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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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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바울의 삶을 통해 본 겸손 |
| 이름 |
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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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 손 2007년 1학기 5. 26
지난 시간 공부한 내용:
겸손에 대한 내용과 의미를 ‘사도 바울’의 자신에 대한 고백과 하나님과 삶에 대한 태도들을 통하여 살펴보았습니다.
겸손은 자신에 대한 정체성과 삶의 태도를 결코 나약하거나 비굴하게 갖는 것이 아님을 알았습니다. 겸손은 어떤 시련과 절망에서 조차도 자신을 세우며, 문제를 극복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확신이며 능력임을 깨달았습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에 대해 말하기를 “죄인중에 괴수”라고 하였고,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자신”이라고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이 “훼방자요 핍박자요 포행자”(딤전 1:13)였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그리스도의 사도라고 하기에 큰 결점으로 드러나는 “고질적 질병”을 갖고 있었고, 그 병이 낫기를 세 번이나 간구했으나 하나님께서는 고쳐주지 않으셨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아마도 그 질병을 시비로 바울의 사도직을 비하하거나 의심하였습니다. 무엇보다도 바울의 과거 전력이 당시 기독교를 핍박하는 사람들에게는 알맞은 메뉴였습니다. 초대 교회에 대한 여러 핍박사건들과 함께 가장 존경받았던 “스데반 집사님”이 순교하는데 앞장 섰던 이력때문입니다.
스데반 집사님 사건은 아마 사도 바울 자신에게서도 감당하기 벅찬 자책이였을 것입니다. 게다가 사역의 환경도 매우 열악했으며 박해와 비난과 공격이 끊이지를 않았습니다.
“..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 번 둑을 뻔하였으니...또 수고하며 애쓰고 여러 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 번 굻고 춥고 헐벗었노라” (고후 11:27)
이와 같은 여건과 환경가운데서도 사도 바울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요...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고후 6:9-10)
* 어떻게 무엇이 이와 같은 상황속에서도 자신을 잃어버리지 않고 담대하며 기뻐할 수 있었을까요?
자신의 약점과 죄의식과 상처들을 잊어버리는 것이 겸손이 아닙니다. 또한 그과 같은 약점들로 인해 자신을 비굴하게 처신하게 하는 것이 겸손도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에 대한 하나님의 택하심과 은혜주심과 사랑하심에 대한 확신을 감격으로 소유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권면합니다. “아무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빌 2:3-5)
* 우리는 “겸손”을 노력하기 이전에 자신을 갖추려고 애를 씁니다. 그리고 자신을 비하하거나 무시하는 타인의 언행에 대해 참지를 못합니다. 왜 우리는 자신의 존재감에 대해 사도 바울보다 훨씬 좋은 여건과 환경을 갖고 있으면서도 늘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하지 못하는 것일까요?
* 내가 하나님의 택하심을 입은 인생이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를 위해 죽어주셨고, 천국의 영광스런 구원을 완성해주신다는 보장이 왜 만족함과 여유로움과 넉넉함으로 자리잡지를 못하고, 사소한 일에 흔들리며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는 것으로 치장하려고 애를 쓸까요?
사도 바울을 통해 볼때, 겸손은 결코 약한 자의 처세술이 아닙니다. 믿음안에서 가장 담대하고 분명한 자기 이해를 소유한 인생의 삶에 대한 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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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6 16:59: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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