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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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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교차 만감 |
| 이름 |
최 |
| 첨부 |
| 첨부화일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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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화일2 : |
DSC_3935.JPG (111990 Byt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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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반가움이 찾아왔다.
주일 오후 일층지붕보수로 왔다갔다 오르락내리락하다
어디 놓았는지 잃었던 열쇠를 이틀동안 예상 장소 10여곳을
반복적으로 뒤적이다 스치는 예감으로 교육관 강대서랍에
가지런히 놓여있는 열쇠를 발견함.
올해 남은 두달인데, 무엇으로 의미있는 기쁨을 더할 수 있을까
역시 잃어버린 것을 찾는 기쁨.
한 영혼을 찾음이 천국에서 얼마나 큰 기쁨인지를 상고하며
한 영혼을 찾음으로 기쁨드리는 성탄절 되길 소원다짐한다.
** 이어 찾아온 아쉬움
열쇠를 찾은 기쁨을 음미하려고
커피를 찾았다.
그런데 커피포장이 테입으로 단단히.
그 이유는
마트에서 포장을 열고 낱개를 슬쩍해가는
사건들을 방지하려는 조치.
참 세상이 각박하구나
잃었던 것을 찾는 것은 더 없는 기쁨인데
잃어버리고 조치하는 것은 탄식이겠구나.
교회도 그렇게 교차되는 일들이 종종있다.
한 영혼을 찾는 기쁨과 잃어버리는 탄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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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04 09:54: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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