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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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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후서 1장 등불이 되는 말씀 |
| 이름 |
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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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오늘 설교 요약
지난 시간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니와 이런 것이 없는 자는 맹인이라”(벧전 1:8)고 경계하였던 말씀이 있었다.
오늘 말씀은 “어두운 데를 비추는 등불과 같으니”(벧후 1:19)라고 하며, “성경”을 제시한다. 성경이 등불이 되는 이유는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라”(벧전 1:21)고 말씀한다.
그러면, 무엇이 어둡다는 것인가?
“어두운”은 ‘누추한, 더러운’이란 뜻으로 하나님이 없는 죄된 상태의 마음을 의미한다. 그리고 그 어두운 데를 비추는 등불은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 119:105)라고 하였다.
두 번째는,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1:19)말씀을 주의하라는 권명이다.
먼저 “샛별”은 성경에서 메시야를 지칭하는 용어로 사용되었다.(눅 1:76-79/계 22:16) 따라서 샛별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그러면 ‘날이 새어’는 어느 시점을 의미하는가?
앞의 16절에서도 언급되었듯이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하실 때”를 가르친다.
즉, 성도는 어두움에 머물거나 휩싸이지 않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구원의 은혜와 축복의 길로 우리를 등불처럼 인도하는 말씀을 묵상하고 붙잡아야 한다는 권면이다
이어서 오늘 말씀은 성경을 어떤 태도로 대하고 묵상해야 하는지를 가르친다.
첫째, 인간의 경험과 지혜만으로 해석하려 해서는 안된다.
성경은 신령한 성령의 영감으로 된 하나님의 말씀이다. 제한적인 인간의 지식만으로 성경을 이해하려 한다면 억지와 오류에 빠질 수 밖에 없다.
성령의 은혜를 구하며 묵상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믿음에 필요한 분량 만큼의 깨달음과 기쁨을 주신다.
둘째, 사사로운 감정과 견해에 입각해서 성경을 이해하면 안된다.
단편적인 이해이다. 어떤 시점,환경에서 마음에 와닿는 구절들을 선호할 수 있다.
그래서 위안과 용기를 얻기도 하지만, 자기 중심적으로 성경을 보게 되어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따르는데는 한계를 갖는다. 자기 변호와 합리화에 성경구절들이 사용되기 때문이다.
우리가 성경을 해석하고 의미를 찾아내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은혜를 받고 진리로 나아가는 성경묵상은 깨달아진 그 말씀에 의미가 나의 모습을 비추어주고, 나아갈 길을 제시받는가 하는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나의 익숙한 삶의 방식과 편익을 단념하고, 영적 어두움을 밝혀주는 말씀의 등불이 제시하는 하나님의 뜻을 따르려는 순종이 있느냐 이다. 성경은 우리를 감동하여 진리의 길을 가게 하는 하나님의 손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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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9 16:5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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