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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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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약의 하나님 (여름성경학교 주제) |
| 이름 |
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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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언약의 시작이고 완성이다.” 롬 13:10
1. 지난주일 설교 요약
핍박과 고난가운데서 믿음을 강화하고 성숙하게 하는 권면의 내용이다. 고난을 당할 때 가장 효과적인 위로는 무엇일까?
고난이 영원하지 않고 끝나는 날이 있다는 소망이다.
둘째는 그 끝에는 단지 종결이 아니라, 상이 있다는 기쁨이다.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벧전 4:13)
현재의 고난이 장차 축복이 되고 영광이 되게 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에 있음을 확신하자. 이 믿음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뿐 아니라 영광이 될 줄 믿는다.
“만일 그리스도인으로 고난을 받으면 부끄러워하지 말고 도리어 그 이름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벧전 4:16)
만물의 시작이 있었던 만큼 하나님께서 고하신 종말이 있다.
모든 것의 끝이 있고 심판이 있다. 이것이 오늘 우리의 삶에 위로이고 소망이어야 한다. 성도로 정신이 깨어 있는 증거이다. 그리고 그 역사를 인식하게 되는 성도는 고민과 염려가 아니라 기도를 한다.
만일 기도를 못하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
세상에 정신이 없게 되고, 공허함에 분주하거나 갈팡질팡한 삶에 곤비하게 될 것이다. 그러한 삶의 내용에서는 ‘나’를 붙잡고 나를 지켜줄 것같은 ‘물질’이나 사람들의 ‘평판’에 연연한 허비되는 삶을 살게되며 은혜를 회복할 기회보다 시험에 들 기회가 더 많아질 것이다.
기도는 하나님의 뜻을 구하게 되고, 순종하게 되는 하나님께서 주신 비결이다.
그 비결의 열매들은 고난중에서도 뜨겁게 이웃을 사랑하며 용서의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것이다.
성경은 사랑을 권면할 때 “서로 사랑”을 말씀한다. 일방통행이 아니다.
더 많은 인내와 양보와 섬김들이 필요하다. 서로 같이 할 수 있으려면 말이다.
우리는 이웃을 즐겁고 유익하게 할 봉사의 기회를 찾으려고 한다.
왜냐하면 그것이 더 행복, 감사가 넘치는 삶이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는 한 부자의 비유(눅 12:13-21)를 통해 청지기로서의 우리 인생을 깨닫게 하셨다.
세 번째는 섬기고 대접하는 신앙으로 기도는 열매를 맺는다.
히 13:1-2 말씀은 오늘 본문을 잘 요약해 주었다.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창 18:8,14)
그 외에도 성경은 대접하는 이들이 받은 축복들을 언급강조 하였다.
- 리브가(창 24장) / 라합(수 6:25) / 사르밧 과부(왕상 17:13) / 수넴 여인
마리아(요 12:3)
2. 오늘 오후 설교 요약 / 여름성경학교 주제
“산들이 떠나며 언덕들이 옮겨질지라도 나의 자비는 네게서 떠나지 아니하며 나의 화평의 언약은 흔들리지 아니하리라” (사 54:10)
하나님께서는 왜 인간과 언약을 맺으셨는가?
사랑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사랑은 강요하고 억압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존중과 설득이며 이해와 용서를 통해 사랑은 완성된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자유의지를 억압하지 않고 존중하셨다. 그러나 인간은 스스로의 의지로 약속을 깨뜨리고 타락하였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하신 약속을 파기하지 않으셨다. 사랑으로 맺은 언약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용서하시고 인간이 깨뜨린 언약을 다시 회복하기를 힘쓰신다.
그 결과로 언약의 요구인 우리의 순종을 대신 새 언약의 중보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위임하셨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대신하여 언약의 요구를 충족하시기 위하여 완전한 순종에 죽으심까지 감당하신 것이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셨다. 언약의 요구를 우리를 대신하여 다 이루어주신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죄인이 되신 이유이며 죄인인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도록 하신 것이다.
이것이 복음이고 은혜이다. 우리의 행위와 공로가 아닌 오직 예수님의 완전한 순종이고 대속이신 ‘십자가’를 믿음으로 예수님의 공로가 우리의 것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새언약을 통해 언약의 요구를 우리에게 하지 않으시고 예수님께 엄격히 요구하셨다. 예수님께서는 죽기까지 순종하심으로 그 요구에 순종하셨다.
이것이 우리에게는 다만 믿음이라는 것으로 예수님의 공로가 적용이 된다.
그래서 우리의 구원은 값없는 은혜이고 선물인 것이다.
그러면, 그 이상의 어떤 우리의 의지나 행위가 없어도 되는가?
그렇지 않다. 그 은혜에 대한 책임이 생긴다. 이 책임은 성령님을 통해 이루어진다. 성령님의 감화주심을 통해 십자가를 하나님의 사랑으로 깨닫게 된다. 그 사랑에 감사함으로 자원하는 순종이 우리에게서 의지적으로 나오게 된다.
이것이 값없는 은혜로 구원받은 신자에게서 나타나는 구원의 열매이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언약의 요구인 구약의 율법을 이렇게 요약해주셨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살아하라 하셨으니” (마 22:37-39)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거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요 13:34)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롬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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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9 16:5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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