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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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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4장 14절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 지어다 |
| 이름 |
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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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4장 14절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있으니 승천하신 자 곧 하나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 도리
사랑과 은혜를 받은 자가 그것을 베풀어주신 분에게 갖게 되는
마땅한 감사와 책임이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우리의 믿는 도리는
자원함으로 드려지는 의뢰함과 순종함이다.
이 믿는 도리의 반대는
보상에 대한 현실적 기대와 그렇지 않은 현실에 대한 불평,불신이다.
지난 주일 말씀의 주제는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였다.
“우리의 믿는 도리의 사도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히 3:!)
* 동족의 핍박을 받아 침체와 배교의 위기에 있는
1유대교에서 개종한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권면
1. 로마의 압제보다 동족의 핍박이 더 아프다.
신앙으로 보상이 아닌, 핍박과 실패가 지속될 때 영적침체와 회의를 경험한다.
2. 삶의 고난과 힘듬에서 살아날 길은 예수님을 바라보고 생각하는 것이다.
“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치 않기 위하여 죄인들의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자를 생각하라”(히 12:3)
마땅한 보상이 아닌 억울함에서 영적 침체와 감정적 분노가 발생된다.
이 때의 생각은 원망과 불평으로 지금까지의 은혜들을 잊어버리고 강퍅한 마음이 되는 현상이다.
3. 히브리서 4장은 출애굽한 백성들의 강퍅함과 불순종을 예로 인용한다.
“너희는 므리바에서와 같이 또 광야의 맛사에서 지냈던 날과 같이 너희 마음을 완악하게 하지 말지어다”(시 95:8)
출애굽하여 홍해를 육지처럼 건너고 계속하여 기적들을 경험한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물이 떨어지고,생활이 불편해지면 다시 하나님을 원망한다.
앞선 수많은 기적들이 의미가 없다. 현재의 곤고함에 무너지는 신앙이다.
4. 결국 그들은 많은 은혜와 이적을 경험하였지만 가나안땅에는 들어가지 못하였다.
“그러므로 내가 노하여 맹세하기를 저희는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였도다”
(시 95:11)
복음서에서 예수님의 많은 이적을 경험하였지만, 끝까지 예수님을 믿고 따랐던 제자들은 적었던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히브리서는 현실의 핍박과 어려움 때문에 배교와 침체의 위기에 있는 당시 그리스도인들에게 출애굽 백성을 예로 들고 있다.
5.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실패와 범죄를 다 막으시지 않으신다.
이스라엘을 출애굽하는데는 전능하심을 사용하시나, 그들의 강퍅함과 불순종을 막는데는 그 만큼 적극적으로 능력을 사용하시지 않고 우리에게 맡기신다.
“그 나라가 이룬 기적을 물을 때에도 하나님은 그의 인품을 시험하시려고 히스기야가 마음대로 하게 두셨다”(대하 32:31 새번역)
왜 마음대로 하게 두셨을까?
앞서 히스기야의 죽음의 질병을 고쳐주셨고, 아수르왕 산혜립 대군의 침공도 막아주셨는데 히스기야가 바벨론 첩자들에게 실수하는 것은 막지 않으셨다
충분히 범죄하지 않을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는 막으실 능력이 있으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결정적 순간인 ‘가데스바네아’에서처럼 우리에게 순종하겠는가를 물으시고 맡기신다. 이것을 대신 해주셨으면 어떻겠는기 아쉬움을 갖는다.
즉,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먹지 못하게 하셨더라면..
6.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하나님은 우리의 실패와 약함도 사용하신다.
강퍅함도 사용하신다.
하나님의 우리의 성공과 형통만이 아니라 고난과 실패로 더 많은 영적은혜들을 베푸신다.
7. 그러하니 믿음에 굳게하여 믿음의 도리인 순종을 우리 삶에서 이루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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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4 14:24: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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