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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말씀

제목

에베소서 5장 1-2절 하나됨은 희생으로 완성되었다

이름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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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 5:1-2

1. 오늘 본문 배경
에베소서의 지금까지 살펴본 내용을 역순으로 짚어본다.
우리가 “덕을 세우는 선한 말”(4:29)을 노력해야 하는 이유는 교회가 “연결되고 결합되어”(4:16)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4:13)자라가는 하나님의 방식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것을 순종하는 목표는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시는 것을 힘써”(4:3)지켜가는 것이다. 여기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신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예수님께서는 무엇을 하셨는가?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2:14) “원수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2:16)해 주셨다. 이것이 화목함과 하나됨과 연결되고 결합되어 우리의 구원이 자라고 완성되는 근거이다.

오늘 말씀은 하나됨의 근거인 십자가에 의미를 확인하고 순종함을 요구한다.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희생 제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5:2)
십자가는 우리를 위한 희생 제물이셨다. 우리의 구원과 교회는 이 희생 제물의 완전한 헌신으로 이루어졌다. 따라서 “희생”이 우리 신앙의 최선의 가치이다

2. 설교 요약
1) 하나님의 성취 법칙은 희생이다.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요 12:24)
하나님의 법칙이다. 이 법칙은 죄로 타락한 현실에서는 통용되지 않는 것 같다. 근래에는 공의라는 명분에서 평등과 개인권리에 치중되는 것을 많이 본다.

틀린 것은 아니다. 필요한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하나됨을 지켜가고 신앙을 완성하는 십자가와 한 알의 밀알의 법칙 아래에 있다. 우리의 구원은 평등과 개인권리를 포기하신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성취되었다.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 2:6-8)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희생의 법칙에 복종하셨다. 하나님께서는 그 희생의 복종으로 영광을 성취하셨다.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빌 2:9-10)
우리는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확신한다. 십자가라는 세상이 보기에는 실패이고 억울하고 미련한 것에서 영광을 나타내시는 하나님의 권능을 믿는다.

하나님을 신앙한다. 하나님을 의지한다는 것의 가장 핵심가치이다.
희생을 통해 생명과 영광을 나타내신다. 그래서 기독교 신앙은 희생의 모범인 예수님의 십자가를 믿고 배우고 따르는 것으로 완성된다.

2) 나를 위한 희생을 기억하고, 희생을 배우고 희생으로 승리하는 신앙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이사야 53“5)

우리가 십자가를 배우고 따라야 하는 이유는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셨던 예수님의 당부와 하나님의 방식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도 십자가의 승리를 경험하는 영광을 특권으로 받았기 때문이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히 12:2)

이 십자가의 희생을 배우고 따르는 신앙의 적용으로 “생명”과 “재물”의 헌신을 놓치지 말자. 생명은 시간이다. 시간을 내여 하나됨을 협력하자. 시간을 헌신하지 못하면 십자가로 이루어 주신 하나됨을 지켜가는 것이 소홀해진다.

두 번째는 재물이다. (기도 500구절 / 사랑 700구절 / 재물,소유 2000구절/ 예수님의 비유설교 38개중 재물에 대한 것 17개/ 산상수훈 설교의 1/3 재물에 관한 내용)

내 시간, 내 소유라는 것으로는 드리기 힘들고, 드려도 율법적 의가 되기 쉽다.
나를 위하여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시고 십자가에 죽기까지 복종하신 그 희생의 사랑을 기억하고 확신하자. 그 믿음에서 참된 순종이 나오며 신앙이 자란다

2018-05-20 07:4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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