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키즈스탄 소식

제목  2016년 2월 서신
이름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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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확실히 겨울이 다 지나간 것은 아니지만 봄이 다가오는 것도 느낄 수 있습니다.

햇볕이 따뜻하게 비칠 때는 겨울인지 봄인지 구별이 안 되니까요.

그동안 지내오면서 몸과 마음에 스트레스가 많이 쌓였는지,

자욱히 쌓인 먼지가 조금만 건드려도 풀풀 떠오르듯이

제 모습이 그런 것은 아닌지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아직도 제 주변을 조사하고 있는 경찰들과 케이지비들을 보면

언제까지 나를 편하게 내버려 둘 것인지 은근히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하지만 이내 하나님의 지극히 크심을 생각해 보고는

'사람들이 내게 무얼 하겠나 하고 싶은 대로 해 봐라'는 배짱이 생겨 납니다.

비행기를 타고 조금만 하늘로 날아 올라도 사람은 눈에 보이지도 않는 존재인데,

우주에서 지구 자체가 먼지와 같은 존재인데,

하나님의 시각에서는 인간의 온갖 교만하게 높아진 과학과 지식, 힘과 권세, 부와 영광이 웃음거리에 불과한데,

지면에서 인간은 자신이 마치 절대자라도 되는 것처럼 오만방자한 모습을 부끄러운 줄 모르고 자랑합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영원하시고 무한히 크신 품을 생각하고,

또 그 분께서 우리를 영원히 귀히 여겨 주시고 높여 주실 것을 생각하면,

이 세상에서는 잠시 주의 발자취를 따라 고난의 길을 가는 것이 결코 불행하지 않은 것임을,

도리어 가장 안전하고 행복한 길임을 깨닫게 됩니다.

악의 절정인 죽음도 선의 절정이 영원한 생명으로 바꾸실 수 있는 하나님 아버지의 능력을 믿으며

오늘도 십자가의 길이 가장 축복된 길임을 선포합니다.

저희 소식을 첨부하였으니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6-02-07 14:3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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