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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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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9월 선교 소식 |
| 이름 |
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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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반갑고 반갑습니다.
은가운데레에서 소식 전합니다.
무더운 여름이 지났다 하지만 여전히 변덕스러운 날씨에 다들 고생하시지요?
한국의 날씨도 여러 들리는 소식들도 마음을 어렵게 하곤 합니다.
이곳에서나마 저희와 동행해 주시는 후원자님들을 위해서
아이들과 함께 늘 중보합니다.
강건하십시요..
그리고 믿음안에서 늘 승리하십시요.
7월부터 현재까지 여러 계획도 있었지만 급작스럽게 진행되고
급작스럽게 벌어지는 여러 일들이 있었습니다.
때로는 믿음이 필요했고, 때로는 결단이 필요했고, 때로는 포기가 필요했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같은 마음들이 공존합니다.
카메룬 선교를 시작하신 분이 주님이시라는 고백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알파오 오메가 되시는 창조주 하나님께서 이곳을 살피시고 선한 길로 인도하시리라 믿습니다.
너무 오랜기간 소식을 전하지 못하면 그만큼 제가 기도에 지치기도 하고
공감하기 어렵게 되기에 오늘은 온전히 소식지를 준비하는데 시간을 내어보았습니다.
일일일 소식을 전하고 안부도 서로 공유해야 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함을 용서하시기 바랍니다.
어느때 보다도 기도에 힘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한없이 마음껏 주님이 일하시도록 통로가 되고자 몸부림 치고 있습니다.
우리는 연약하지만, 그 가운데 능력되시는 주님의 일하심만이 나타나므로 겸손하게 순종하기 원합니다.
카메룬을 잊지 않고 늘 기억해 주십시요.
후원자님들의 기도와 관심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그리고 때가 차면 복된 열매가 되도록 저희도 이곳에서 충성하겠습니다.
곧 추석입니다.
가정안에 하나님의 위로와 기쁨과 평강이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하고 축복합니다.
서지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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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3 18:1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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