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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난주간 묵상 암송 말씀 2
이름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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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주간 묵상/암송 말씀 2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함이니라“ (막 10:45)

오늘 말씀도 어제의 “아무든지 나를 따르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는 말씀과 같이
예수님께서 고난과 죽으심과 부활을 말씀하신 후에 제자들에게 주신 말씀이다.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에 올라가노니 인자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넘겨지매
그들이 죽이기로 결의하고 이방인들에게 넘겨 주겠고 그들은 능욕하며 침 뱉으며
채찍질하고 죽일 것이나 그는 삼 일 만에 살아나리라 하시니라“( 막 10:34)

어제 말씀은 온종일 천국말씀을 전하시고, 저녁에 오병이어의 이적을 베푸셨는데
배불리 먹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쫓음에 대해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요 6:26)
온종일 말씀을 전하시고 섬기신 예수님의 안타까운 심정을 느끼며, 우리 또한 그와같은 연약함으로 신앙을 이어오는 것은 아닌지 돌아본다.

오늘 본문은 오병이어의 이적을 행하시고 시간이 많이 경과한 후이다.
예루살렘 입성을 앞두고 있으셨다. 입성 후에 고난과 십자가를 감당하실 것에 대한 고뇌가 있으신 가운데 제자들에게 예루살렘 입성 후에 받을 모욕과 핍박과 처형당하심과 부활을 말씀하셨다. 이 말씀을 들은 제자들의 모습은 전혀 엉뚱한 반응들이였다.

“주께 나아와 여짜오되 선생님이여 무엇이든지 우리가 구하는 바를 우리에게 하여 주시기를 원하옵나이다... 여짜오되 주의 영광 중에서 우리를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앉게 하여 주옵소서 ... 열 제자가 듣고 야고보와 요한에 대하여 화를 내거늘..”(막 10:35-41)

말씀을 듣고 오병이어의 이적을 맛본 후에 예수님을 억지로 임금삼으려 했을때의 안타까움보다 훨씬 침통하셨을 것이다. 예수님은 고난과 죽으심의 고뇌를 말씀하는데 제자들은 지난 3년의 보상과 출세를 다투고 예수님께 요구하고 있다.

오늘 우리의 신앙이 마치 제자들처럼 수고와 노력한 것들에 대한 인정과 보상을 기대하고 인간적인 보람과 자기만족으로 지내온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된다.

나의 기대와 비전이라는 것에 대한 성취도와 교회에서나 사람들이 인정하고 호응하는 것들이나, 다른 교회나 다른 사람들과 비교해서 더 괜찮다고 하는 비교평가를 기대와 위로로 삼으며, 신앙생활을 해오고 있는 것은 아닌가 짚어본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당부하신 신앙은 종으로서 ‘섬김’의 신앙이다.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막 10:44)
종의 섬김은 주도권이 없고, 선택권이 없다.

오늘 우리의 섬김은 주도권을 갖고 섬기려는 경향이 많다.
그래서 섬김에서 겸손과 희생보다는 명분에 대한 고뇌가 많다.

그리고 우리의 섬김은 선택권있는 섬김의 유혹을 많이 받는다.
섬기기는 하지만, 하고 싶은 일을 섬기고자 한다.

좀 더 부담이 되거나 불편함이 동반되는 섬김은 교회적으로
필요함에도 선별된다.
오늘 우리의 섬김이 종의 섬김인지, 왕같은 섬김인지를 돌아본다.

예수님께서는 고난과 죽으심과 부활을 말씀하신 후에 제자들에게
당부하신 내용이
“자기 부인”과 “자기 십자가를 지는 것”과 “종으로써의 섬김”이다.

그 시기는 다르지만, 당부하신 내용에서 한가지 공통점을 깨닫는다.
“나를 내려놓음”이다.

하나님을 섬긴다는 명분에서 나의 비전이라는 것, 꿈이라는 것으로 포장하여, 나의 방식에 따라 성취해 가려는 교만과 욕심을 다시 깨닫게 된다.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심과 고난을 받으심과 십자가의 죽으심은
“자기를 비우심”이시다.

오늘도 예수님을 배우기도하고 섬기기도 하지만,
3년을 예수님과 지내왔음에도 여전히 나를 비우지 못하고 낮추지 못하는 오늘 본문의 제자들 같은 교만과 욕심을 회개한다.

주도권과 선택권을 내려놓고 다만 주님의 기뻐하심을 따라
사람들이 인정하는 것이나
비교됨에 흔들리지 않고 주님을 바라보고 의뢰하는 순종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종의 섬김을 본받기를 기도한다.

이 섬김을 통해 죽음에서의 승리와 부활의 영광을 보게 되는 줄 믿습니다.
2014-04-15 20: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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