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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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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 세상, 하나님은 어디에 계실까?(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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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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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 세상. 하나님은 어디에 계실까?』
존 레녹스 지음
1. 코로나바이러스에 떠는 세상
과거의 우리 대다수는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한 안정된 세계에 익숙해 있었다면, 지금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어디서 또는 누구로부터 진정한 위안이나 희망을 얻을 수 있을까?
2. 파괴된 성당들과 세계관
고통과 고난은 두 가지 원인에 기인한다.
1) 자연적인 악 : 자연 재앙과 질병의 결과로 생기거나(지진, 쓰나미, 암, 코로나)
2) 도덕적인 악(미움, 테러, 폭력, 학대, 살인의 행위 등)
크라이스트처치 성당(뉴질랜드)은 지각판의 변동으로 무너졌고, 코번트리 성당(잉글랜드)과 드레스덴의 성당들(독일)은 전쟁의 결과로 무너졌다.
3가지 세계관 : 유신론적 세계관, 무신론적 세계관, 범신론적 세계관
3. 무신론은 도움이 될까?
범신론적 세계관 : 고통을 받는 이들은 전생에 지은 죄 때문이고 현생에서의 고통은 그들의 업보를 갚는 역할
그러나 욥의 경우를 보더라도 고통은 그 사람의 죄로 생기는 것이 아니며, 고통을 당하지 않는다고 해서 죄가 없는 것은 아니라고 성경에서 말한다(눅13:1~5).
저자는 자연적인 악으로 받는 고통을 하나님의 심판으로 해석하는 사람과 하나님은 이런 팬데믹을 통해 할 말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을 경계하라고 주장한다.
결론은 무신론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없다면 객관적인 선의 표준(누구나 옳다고 여기는 것)은 있을 수 없다. 무신론의 주장대로라면 우리 모두가 잘못이라고 여기는 영아 학대행위도 잘못이 아닌 것이 된다. 그들은 도덕적 표준의 존재를 부인한다.
4. 사랑의 하나님이 존재한다면 코로나바이러스가 있을 수 있을까?
1) 바이러스의 본성 : 바이러스들은 대체로 유익하고 아주 적은 비율만 코로나처럼 인간에게 해롭다. 유신론자들은 “하나님은 바이러스 병원균이 없는 세상을 만들 수 없었을까?”라는 질문을 던진다. 이것은 결국 “하나님은 결코 그릇된 길을 가지 않는 피조물을 만들 수 없었을까?”라는 질문에 까지 이르게 되며, 피조물인 인간이 하나님의 일하심의 영역까지 침범하게 된다.
2) 인간의 본성 : 하나님은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주셨다. 그래서 선도 행하지만 악도 행한다. 그렇다고 하나님께서 악을 행해도 좋다고 허락하신 것은 아니다. 저자는 하나님은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놀라지 않는다는 것, 그분은 그런 악을 통해서도 선을 이룰 수 있다는 것, 그리고 그분의 계획은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좌절되지 않는다는 것을 말한다.
3) 사물의 현 상태에 대한 성경의 설명
불순종으로 인한 인간의 타락(선악과)
죄의 결과 : 죽음 - 인간과 하나님의 관계의 단절(영적인 죽음)과 육체적인 죽음
하나님 없이 인생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있지만 하나님은 우리가 즐기는 모든 좋은 것의 원천이실 뿐 아니라 우리에게 주시는 모든 좋은 선물에 궁극적 의미를 부여하시는 최고의 선이시다.
5. 사랑의 증거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은 우리와 하나님 사이에 있는 죄와 죄책의 문제의 해결책이 된다. 이는 악과 고통의 문제를 다루는 방법과 정의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하는데 그치지 않고, 택자들에게 영생을 주신다. 회개하는 사람(예수님을 자기의 주님으로 신뢰하는 사람)은 용서를 받고 우주를 창조해서 지탱하시는 인격적인 하나님과의 평화, 새로운 능력을 지닌 새로운 삶, 장차 고통이 없는 세계에 대한 약속을 선물로 받는다. 저자는 어느 누구도 우리에게 용서와 평화를 제공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 점에 있어서 기독교와 경쟁할 만한 철학이나 종교가 없다고 말한다.
코로나바이러스는 큰 확성기의 역할을 하고 있는지 모른다. 우리 각자는 예외 없이 죽는다는 엄연한 진실을 상기시켜주는 확성기. 이 확성기 덕분에 우리가 오랫동안 무시했던 하나님을 바라보게 된다면, 우리가 그분 자신과 관계를 맺게 되고 죽음 너머 깨어지지 않은 세상에 들어가게 된다면, 코로나바이러스는 그 엄청안 파괴력에도 불구하고 건강한 목적은 이룬 셈이 된다.
6. 크리스천은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
1) 지침을 따르라 - 하나님은 우리를 보호하고 치유할 수 있지만, 우리에게 주신 모든 자원을 사용하길 기대하신다. 사회적 거리 두기는 이기심의 표출이 아니라 이웃을 보호할 만큼 그들을 사랑하는 방법이다.
2) 올바른 관점을 가져라 - 팬데믹에 두려워하기 보다 마음을 가다듬고 현명한 행동(해야 할 일들 - 기도, 일, 읽기, 가르치기, 음악 듣기, 자녀 목욕시키기, 테니스 치기 등)을 하는 것이다.
3) 네 이웃을 사랑하라 - 과거 역병이 유행할 때, 크리스천들은 피하지 않고 오히려 병자들을 돌보았다. 제정된 규율을 무시하고 우리 자신과 타인을 불필요한 위험에 노출시켜야 한다는 뜻이 아니다. 우리는 스스로 대가를 지불하면서도 어떻게 타인을 사랑할지 그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4) 영원을 기억하라 - 초기 크리스천들이 온갖 위협에 둘러싸여 위험한 세상, 평균 수명이 비교적 짧았던 시대에 살면서도 희생적으로 살고 타인의 안녕에 기여할 힘을 얻었던 것은 무덤 너머를 바라보는 산 소망이 있었기 때문이다.
5) 등반 - 인생을 등산에 비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기에 우리의 삶이 어떤 환경이나 상태에 있든지 평안을 누리며 나아길 길을 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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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4 11:03: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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